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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찾아가는 희망마차, 사랑의 일일찻집 등으로 훈훈한 이웃사랑 나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시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2018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주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본다는 취지의 희망온돌 사업은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위기긴급 지원, 찾아가는 희망마차, 행복한 방 만들기, 나눔이웃?나눔가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를 통해 총 13억9000만원 성금?품을 모금, 이는 목표 모금액 대비 114%, 전년도 실적대비 106%의 수준이라고 밝혔다.

기부금품은 전액 저소득주민의 생계비와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거나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을 지원하는데 사용했다.

강동구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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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지난 20일부터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성금?품 모금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20일에 현대백화점 천호점 광장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을 개최해 구민 모두가 참여하는 훈훈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이다.

직능단체장 등 지역주민이 한방차, 다과, 떡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랑의 일일찻집, 공동모금회 이웃돕기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접수 및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는 이웃돕기 모금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올해도 추운 겨울을 보내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동구 성금 접수계좌는 우리은행 015-176590-13-515(예금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특별시지회)이며, 성금과 성품 기부 문의 및 접수는 동 주민센터나 구청 복지정책과(☎3425-5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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