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북구, 지방분권 개헌 선구자 나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성북구, 21일 오후 2시 구청 아트홀에서 ‘지방분권 개헌 성북회의’ 출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21일 오후 2시 구청 아트홀에서 ‘지방분권 개헌 성북회의’ 출범식을 개최한다.


성북구, 지방분권 개헌 선구자 나서 김영배 성북구청장
AD

'지방분권 개헌 성북회의’(이하 성북회의) 출범을 통해 자치분권 개헌에 대한 성북구민의 의지를 집결하고 ‘자치분권촉진 및 지원조례’를 제정, 자치분권 개헌운동을 범성북 차원에서 추진한다는 것이다.

성북회의 위원으로는 ▲상임대표 김영배 성북구청장 ▲공동대표에 이필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장, 박상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 고춘식 성북혁신교육 운영협의회 민간대표, ▲고문에는 성북구 내 대학 총장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성북구의회 구의원 전원 ▲12개 분야 66개 단체 장이 시민대표단으로 참여한다.

출범식에서는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 및 그동안 추진경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자치분권개헌 결의문을 낭독한 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게 된다.


이와 함께 성북회의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서울회의’에 참석해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지방정부의 연대 강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1991년 지방자치제도가 부활, 26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지방자치는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면서 “시민자치와 지방분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적 소명이며 이를 위한 지방분권 개헌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성북구, 지방분권 개헌 선구자 나서 지방분권 개헌 성북회의 결의문


성북구는 ‘지방분권 개헌 성북회의’출범과 함께 12월 중에는 ‘성북구 자치분권촉진 조례’제정을 완료하고 자치분권 개헌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