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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행복, 다가가는 종로’...슬로건부문 최우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6초

종로구, '종로 행복스토리&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김영종 구청장)는 '종로 행복스토리 &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 속 행복의 가치를 되짚어보고 이웃의 행복한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 종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6월28일부터 8월18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특별히 들려주고픈 나만의 소소한 행복스토리’와 ‘종로행복 드림프로젝트 대표 슬로건’두 가지로 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스토리 36건, 슬로건 200건을 접수했다.

이 중 스토리는 해당부서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건을, 슬로건은 해당부서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 온라인 투표 심사의 총 3차 심사과정을 거쳐 2건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감도와 공동체성, 이야기 구성도에 중점을 두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종로구청 복지환경국장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 8명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이벤트상 등 상장과 시상금 총 150만 원을 차등 지급했다.

‘다가오는 행복, 다가가는 종로’...슬로건부문 최우수상 (좌부터) 이번 공모전 수상자 정낙민(아내 대리수상), 선다영, 윤영국(행복슬로건 최우수상 수상자), 임석호 복지환경국장, 고미령(행복스토리 최우수상 수상자), 장지현, 박길순, 한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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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부문 최우수상은 ‘다가오는 행복, 다가가는 종로’▲우수상은 ‘더 행복한 주민, 더 신나는 종로’가 차지했다.


스토리 부문 최우수상은 ‘배려에 사랑을 입히면’, 우수상은 ‘축제날만 행복한 게 아니라 삶의 매일이 축제가 될 수도 있는 것’, ‘종로에 심은 꿈의 나무’, 즐거운일상(償)은 ‘행복이 뭐 별거다’, 친화력향상(償)은 ‘독수리 7형제의 행복한 이야기’, 웃는인상(償)은 ‘도심 속 신자연인의 산골살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복스토리 선정작은 '택배기사님을 배려하는 데서 생기는 행복' '우리 동네에서 알게 된 이국적 면모와 일상에서의 새로운 감상' '퇴직 후 보석 세공기술을 배워 제 2의 인생을 사는 즐거움' '평범한 육아 맘의 소소한 일상' '초등학교 동창들과 봉사활동을 하는 데서 오는 행복' '도심 속에서 친자연적인 삶을 누리며 오는 행복 등이 그 내용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행복감에 대한 이야기이다.


종로구는 선정된 작품들을 종로구 소식지인 종로사랑, 종로구 대표 블로그 종로통 등에 게시해 행복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파 ·공유할 예정이며, 선정된 행복슬로건 또한 행복정책의 각종 홍보물 등에 사용해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행복한 이야기를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이 막연하고 먼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행복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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