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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관 출신 의원에 "전술·전략핵 개념 정리 안됐다" 지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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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관 출신 의원에 "전술·전략핵 개념 정리 안됐다" 지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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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전술핵은 당장 전시 상황에서 사용하는 그런 무기고, 전략핵은 장기적 억지력 차원에서 거리나 운영 면에 있어 전략적 의미가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정감사 첫 날인 지난 12일, 국회 외교통일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수혁 의원의 "전술핵과 전략핵의 차이를 설명 해달라"는 질문에 이와 같이 답했다.


그러나 외교관 출신인 이 의원이 "잘 정리가 안 된 것 같다. 전략핵은 전시에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협박용이란 의미냐. 잘못 아신 것 같다"고 지적했고, 강 장관은 "예. 잘..."이라며 멋쩍게 웃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외교관 출신 의원에 "전술·전략핵 개념 정리 안됐다" 지적 받아 1945년 8월 6일,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파괴력 16kt의 '리틀 보이'[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핵무기는 전술핵과 전략핵으로 구분된다. 개개의 전선에서 병력이나 장비 등 군을 타격 목표로 개발된 전술핵은 통상 20kt 이하의 폭발력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지대지·공대지·지대공 등 소형 미사일 형태로 운영된다.


전략핵은 적의 대도시와 같은 광범위한 지역을 파괴하기위해 개발돼 통상 100kt 이상의 파괴력을 가지며 탄도미사일이나 전략폭격기 등에 탑재된다.


또 이날 강 장관은 한미 공조를 설명하면서 "어제 있었던 B-1B(전략폭격기) 비행에 저희 F-35가 같이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 공군은 F-35 스텔스 전투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B-1B를 엄호 비행한 한국 공군 전투기는 F-15K였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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