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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장 주변 안전 사고 예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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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업장 주변 안전 사고 예방 활동 ▲지난 6월 경기 용인 초등학교 학생들이 '옐로카펫'이 설치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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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는 사업장이 있는 구미·수원·기흥·화성·광주 지역에서 안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휴대폰 등을 생산하는 삼성전자의 구미 '삼성 스마트시티'는 상모초등학교 정문에 운전자들에게 규정 속도와 자신이 탄 차의 속도를 알려주는 '스피드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구미경찰서와 함께 방범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이 가능한 CCTV를 설치하는 '로드캅' 사업도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자율방범대를 구성해 사업장 주변지역에 방범초소를 설치하고 경찰과 함께 조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치는 '수호천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는 보행 중 휴대폰 사용 자제 등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스마트 보행 캠페인'의 성공사례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기로 했다. 영통구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25일부터 사업장 인근 7개 학교에 관련 영상차량, 사진전시, 교통안전 캠페인, 픽토그램(안전 휴대폰 멈춤, 계단조심)배포를 진행한다.


'삼성 나노시티(기흥·화성·온양·평택캠퍼스)'는 지역 초등학교 20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옐로카펫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를 노랗게 칠해 운전자의 보행자 주목도를 높여준다. 또 지역의 노후 보안등과 실내등을 LED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성동부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광주 '삼성 그린시티'는 광산구청과 협업해 사업장 인근 우범지역을 대상으로 '로고젝터(이미지 글라스에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문구를 투영하는 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며 10월부터는 사업장 인근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예정이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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