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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vs 박성현 "韓ㆍ美 상금퀸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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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6 vs 박성현 "韓ㆍ美 상금퀸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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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한국 상금퀸' 이정은6(21ㆍ토니모리ㆍ사진)가 '미국 상금퀸' 박성현(24)을 상대한다.

22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골프장(파72ㆍ6628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7억원)에서다.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도중 전격 귀국해 '빅 매치'가 성사됐다. 박세리와 같은 소속 매니지먼트사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11월 팬텀클래식 이후 10개월 만이다.


이정은6가 바로 올 시즌 '국내 넘버 1'이다. 지난 4월 롯데렌터카와 7월 문영퀸즈파크, 8월 하이원리조트 등에서 3승을 쓸어 담아 상금랭킹(8억5500만원)은 물론 평균타수(69.74타)와 대상 포인트(515점) 등에서 모조리 1위를 달리고 있다. 무엇보다 21개 대회에서 '톱 10'에 무려 16차례 진입하는 기복 없는 플레이가 위력적이다. KLPGA챔피언십 4위와 BMW레이디스 5위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시점이다.

박성현은 메이저 1승(US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수확하는 등 LPGA투어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 대회와는 2015년 우승, 지난해 준우승 등 각별한 인연까지 있다. 에비앙챔피언십을 마치고 곧바로 귀환해 시차와 체력 등이 변수다. '넘버 2' 김지현(26ㆍ한화)이 안방 수성에 동참했다. 'BMW레이디스 챔프' 고진영(22ㆍ하이트진로)은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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