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천년 전통 장흥청태전 차(茶) 문화 학교서 배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청태전 음용생활화 학교 보급 사업 9월부터 본격 추진"
"관내 7개교에 청태전 보급 및 차 예절 교육"

천년 전통 장흥청태전 차(茶) 문화 학교서 배운다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군수 김성)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태전 음용생활화 학교 보급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흥군과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장흥청태전차연구회(회장 고영천)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의 인성 발달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사업추진을 위해 3개 단체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태전 이해 및 다도교육, 청태전 끓이기, 음용방법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해 왔다.

지난 5일에 장흥청태전연구회 주관으로 외형, 찻물색, 향기, 맛, 우린잎을 평가하는 품질평가를 개최했다.


자체기준에 맞는 청태전은 9월 중순부터 관내 7개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해부터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 ‘천년 전통 청태전 등 발효산업 6차산업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과 함께 장흥청태전 음용생활화 학교 보급을 함께 추진하면서 청태전의 명품화와 전통차문화 계승을 이끌어 갈 방침이다.


안길환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교에 청태전을 보급하면서 차 예절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인성 발달뿐만 아니라, 청태전의 전통을 잇는 인재가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