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중랑구 자원봉사자들 구청장과 대화 시간 갖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3초

8일 오후 3시 지역봉사자들이 구청장과 함께 하는 ‘차한잔 해요’ 프로그램 운영, 자원봉사자들 간의 소통과 힐링의 공간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8일 오후 3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과 구청장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차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차 한잔 해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이제까지 봉사자들만 만났던‘우리 찬 한잔 해요’프로그램을 확대, 구청장과의 간담회, 힐링 강좌 등을 추가한‘나만세, 차와 이야기가 있는 우리 차 한잔 해요’를 새롭게 운영한다.

'나만세’는‘나진구와 만나는 세시’의 준말.


이번 간담회는 활동 분야가 달라 만날 기회가 없었던 자원봉사자들에게 만남과 공유의 시간을 갖고 구청장과의 대화를 통해 봉사의 보람과 애로 사항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인문학 힐링 강좌로 봉사로부터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중랑구 자원봉사자들 구청장과 대화 시간 갖는다 구청장과 대화
AD


8일 ‘차 한잔해요’에서는 트라이앵글 관련 봉사단인 종이접기, 전래놀이, 발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봉사단을 대상으로 봉사자들 간 간담회와 구청장과의 간담회, 커피 비평가협회 최우성, 최은경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인문학 강좌를 연다.


트라이앵글 봉사단은 평생교육과 자원봉사 취업을 연계하여 평생교육을 받은 교육 수료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어 10월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서울장미축제, 용마역사문화축제 등에서 풍선 장식 및 풍선 나눔 봉사를 하는 L&B 봉사단, 페이스페인팅 봉사를 하는 페페 봉사단이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 11월에는 구 공구대여도서관인 생활지원센터에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항상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잠시라도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