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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사자'에 2350선 회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29일 오전 233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5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57포인트(0.74%) 줄어든 2352.7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2% 가까운 하락률을 보이며 2330선까지 밀려났으나 개인 매수세가 늘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3억원, 70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61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낙폭을 줄이고 있다. 1% 이상 하락률을 보이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39%, 0.29%로 하락폭이 줄었다.


한국전력(-1.35%), LG화학(-1.22%), 신한지주(-2.59%) 등도 낙폭을 줄였지만 네이버(-2.62%), 현대차(-1.04%) 등은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졌다.


북한은 이날 새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일본 동북지역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발사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2700여km, 최대고도는 550여km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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