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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7'에서 게이밍 모니터 2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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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17'에서 게이밍 모니터 2종 공개 ▲LG전자 모델들이 'IFA 2017'에서 공개될 게이밍 모니터 2종(모델명: 32GK850G·27GK750F)소개하고 있다.(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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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LG전자가 빠른 화면 전환에 최적화된 게이밍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

LG전자가 다음달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에서 게임 특화 모니터 2종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IFA 2017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 전시회다.


31.5형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32GK850G)는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이 144장으로 기존 일반 모니터(1초에 60장 처리) 대비 2배 이상이다. 1초에 처리할 수 있는 화면수가 많을수록 빠른 움직임을 끊김없이 구현할수있다. 엔비디아의 ‘G-싱크’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없애준다. 해상도는 QHD(2560X1440)로 색상을 표현하는 픽셀이 풀HD(1920X1080)보다 78% 더 많다.

소비자들이 게임에 몰입하기 위해 실내 조명을 끄고, 모니터에 직접 LED 조명을 달아 쓰는 경우가 많은 점에 착안해 제품 뒷면에 LED 조명을 적용했다. 사용자는 모니터 높이, 각도를 조절하는 것은 물론 화면을 세로방향으로 길게 세워 쓸 수도 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편하게 제품을 쓸 수 있다.


화면 전환이 빠른 슈팅게임에 최적화된 27형 게이밍 모니터(모델명: 27GK750F)도 함께 공개했다. 이 제품은 1초에 240장의 화면을 처리(240Hz)한다. 사용자가 마우스를 급격히 조작해, 화면이 순간적으로 바뀌는 경우가 많은 게임에 특화됐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1밀리세컨드 모드’로 1000분의 1초 수준의 응답속도를 구현했다. AMD사의 프리싱크 기술을 적용해 화면 끊김, 잘림 등의 현상을 최소화했다.


장익환 LG전자 IT BD 상무는 "초고사양 게임도 완벽하게 표현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들로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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