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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1타 차 3위 "역전 우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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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여자오픈 둘째날 4언더파, 박지영과 김소이 공동선두, 이정은6 2타 차 6위

최혜진 1타 차 3위 "역전 우승 GO~" 최혜진이 MBN여자오픈 둘째날 12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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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US여자오픈 준우승자' 최혜진(18ㆍ학산여고3)의 2승 기회다.

19일 경기도 양평 더스타휴골프장(파71ㆍ6711야드)에서 열린 '아마추어 고별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보그너 MBN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김현수(25), 배선우(23ㆍ삼천리) 등과 함께 공동 3위(8언더파 134타)로 올라섰다. 박지영(21ㆍCJ오쇼핑)과 김소이(23)가 리더보드 상단(9언더파 133타)을 점령하고 있다.


2타 차 공동 4위에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었다. 10, 12번홀 '징검다리 버디' 이후 13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7~18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2번홀 버디로 우승 경쟁을 이어갔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달 초청탄산수ㆍ용평리조트오픈 우승 이후 2승째를 기대할 수 있는 자리다. 아마추어가 KLPGA투어에서 2승을 올린 것은 1999년 임선욱(34)이 마지막이다.

박지영이 3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김소이는 7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를 앞세워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대상 포인트 1위 이정은6(21ㆍ토니모리)도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6위(7언더파 135타)로 도약했다. 선두를 2타 차로 추격해 시즌 3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이다. '해외파' 김세영(24ㆍ미래에셋)과 상금랭킹 1위 김지현(26ㆍ한화)은 공동 20위(3언더파 139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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