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특징주]키움증권 3% 상승…"호실적에 가격매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키움증권이 14일 3%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11분 현재 키움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3100원(3.88%) 오른 8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키움증권에 대해 기대 이상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의 2분기 연결 실적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5.1% 증가한 879억원, 순이익은 87.2% 늘어난 728억원을 기록했다. 시장 컨센서스(487억원)를 크게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손미지 연구원은 "증시 일평균거래대금이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한 8조4000억원으로 견조했고, 역대 최대 규모의 PI(투자운용) 실적(369억원)을 시현한 것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전체 연결 실적은 영업이익이 19.2% 늘어난 2749억원, 순이익은 22.3% 증가한 2201억원, ROE 15.7%를 전망한다"며 "6월말 신고가(9만3400원) 대비 14.3% 하락한 현재 주가 수준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8조원 이상 거래대금이 유지되는 우호적인 증시 환경, ▲연환산 성장률 10% 이상의 고객 자산 성장세, ▲꾸준한 자회사 영업이익 기여도(20~30%)가 긍정적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판단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