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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돌 맞는 비만학생 대상 '튼튼이 캠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0돌 맞는 비만학생 대상 '튼튼이 캠프' 출처=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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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오는 10일까지 충남 보령의 대천임해교육원에서 서울시내 초등학교 4~5학년 비만 학생 117명을 대상으로 서울영양교사회와 함께 '튼튼이 캠프'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튼튼이 캠프'에서는 일선학교 영양교사들이 체험위주의 영양교육과 식사지도를 실시하고, 수련지도사들이 생활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법을 가르쳐 줄 예정이다.

20돌 맞는 비만학생 대상 '튼튼이 캠프' 제공=서울시교육청


또한 캠프가 끝난 후에도 신체계측, 영양교육, 영양상담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다음해 5월까지 24주 동안 운영한다. 비만학생들이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식생활을 관리하고 캠프기간 중 익힌 운동 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방침이다.


그 밖에 캠프 참가학생의 학부모에게는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 가정과 연계된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지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핸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학교보건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교 현장의 영양교사들과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참가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현장 식생활교육에도 연계가 돼 학생 영양교육과 건강관리 전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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