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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장명진 방사청장 사표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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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과정에서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를 받은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청와대는 18일 오후 문 대통령이 장 청장의 사표수리를 결재했다고 밝혔다. 19일 오전에는 이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후임 방사청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감사원은 지난 16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수리온’이 결빙문제 등의 결함을 알고도 전력화를 강행한 혐의로 장 전 청장에 대해 검찰 수사를 요청한 바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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