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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보합 출발…美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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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약보합세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기업 실적 발표를 앞둔 긴장감에 하락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2포인트(0.10%) 내린 2422.71을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각각 0.04%, 0.01% 하락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다가오며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외국인이 전날에 이어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40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0억원, 249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줄다리기 장세를 펼치고 있다.


업종별 지수도 대부분 혼조세다. 섬유·의복(0.9%), 의약품(0.18%), 기계(0.13%), 전기가스업(0.08%), 운수창고(0.93%) 등은 소폭 상승 중인 반면 전기·전자(-0.15%), 의료정밀(-0.24%), 운송장비(-0.34%), 통신업(-0.33%) 등은 하락세다.

삼성전자도 하루 만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 시각 0.39% 하락한 25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0.28%), 네이버(0.24%), 한국전력(0.35%), 삼성생명(0.41%), 신한지주(0.61%) 등은 상승 중인 반면 현대차(-0.33%), 포스코(-0.31%), 현대모비스(-0.40%), LG화학(-0.78%) 등은 하락세다.


장 초반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의 투자 호재로 아이리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전날 음향기기 제조사인 아이리버와 드라마 예능 콘텐츠 제작사 SM C&C에 각각 250억원, 650억원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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