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영상 분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해 매장 운영 효율을 높여주는 지능형 영상분석 서비스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DT캡스가 지난 2월 출시한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의 새로운 부가서비스로, ADT캡스의 영상보안솔루션 ADT뷰가드에 ▲피플카운팅(People Counting), ▲히트맵(Heat Map)과 같은 지능형 영상분석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다양한 매장고객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피플카운팅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매장에 출입하는 고객 수를 집계해주는 기능이다. 일간, 주간, 월간 단위로 고객 출입 수치를 비교할 수 있으며 일일 고객 출입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준다. 이를 통해 매장이 붐비는 시간 대를 파악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히트맵은 매장 내 고객이 많이 지나다니거나 오래 머무른 구역을 분석해 색상으로 표현해주는 기능으로, 이를 통해 기간 별, 날짜 별 고객 동선을 비교해 상품 진열이나 직원 배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리포트는 언제 어디서든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ADT뷰가드 신규 가입 및 이용 시, 저렴한 가격으로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간편하게 매장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는 지난 2월 출시한 차량관제, 인터넷, 화재안심 등 사업 운영에 꼭 필요한 비즈니스 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내놓은 신상품"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상 모니터링은 물론, 영상분석 정보를 마케팅으로 활용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DT뷰가드는 업계 최다 라인업 보유로 고객 상황 및 선호에 따라 CCTV 사양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능에 따라 영상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형 'ADT뷰가드', 고객 수 집계 및 고객 관심 구역까지 분석해주는 'ADT뷰가드 매장관리 서비스', 음식점, 카페 등의 화재 위험성에 노출돼 있는 사업장에서 연기·불꽃을 초기에 감지할 수 있는 '화재 감지', 엘리베이터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이상 행동에 초기 대응할 수 있는 '폭력 감지' 서비스를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ADT뷰가드는 렌탈형 상품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사후서비스(A/S) 전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ADT캡스 모니터링 센터에서 녹화장비의 이상 유무를 24시간 실시간 체크해 준다. 녹화장비의 장애 상황(정전이나 의도된 인터넷 단선) 발생 시 당일 내 현장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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