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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中 자전거 공유업체 모바이크에 거액 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5초

텐센트, 中 자전거 공유업체 모바이크에 거액 투자 ▲베이징에서 한 시민이 모바이크 자전거를 대여하고 있는 모습(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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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모바이크가 텐센트를 비롯한 큰손 투자자들로부터 6억달러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들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펀딩에는 텐센트를 필두로 힐하우스 캐피털, TPG, 세쿼이아 등 굵직한 투자사들이 참여했다.


텐센트의 모바이크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텐센트는 모바이크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창업 직후 일찌감치 1억달러를 투자했고 올 초에도 미국 사모펀드 바르부르크 핀커스와 함께 2억1500만달러를 더 투자했다.


지난해 창업한 모바이크는 현재 중국내 100여개 도시에서 영업중이며 500만대 이상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일일 이용수는 2500만건에 달한다.


모바이크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3월 싱가포르에서 첫 영업을 시작한 데 이어 이달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유럽 도시로도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내 서비스 역시 현재 100개 도시에서 연말까지 2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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