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5월29일부터 7월12일까지 수원 경기도청 내 민원실(남부청ㆍ북부청)에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를 개설 운영한다.
'국민인수위원회 in 경기도'는 국민들의 정책제안이나 인재추천 등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접수된 정책 제안은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직접 분류한 뒤 인수위 종료시점에 제안자 본인에게 반영 결과를 통보하게 된다.
도는 도청사에 이어 도내 31개 시ㆍ군에도 여건에 따라 국민인수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재율 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에 설치되는 국민인수위원회를 통해 경기도민들의 참신한 정책제안들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민과 소통하는 새 정부의 정책에 맞춰 도민과 함께 소통하는 경기도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인수위원회 정책 제안은 오프라인과 별도로 온라인 플랫폼인 광화문 1번가(https://www.gwanghwamoon1st.go.kr/)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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