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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래에셋생명, 통합추진단 발족…8월 합병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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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미래에셋생명, 통합추진단 발족…8월 합병 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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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통합을 위한 '통합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추진단은 양사 임원으로 구성된 통합추진위원회와 40여 명의 각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한다. 통합추진단장은 곽운석 미래에셋생명 경영혁신부문장이 맡는다.


통합추진단은 앞으로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의 상품, 자산운용, 마케팅, 언더라이팅, IT 등 모든 영역의 업무조율을 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내년 1분기 내 PCA생명과 최종 통합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은 다음달부터 PCA생명 임직원 및 FC(설계사)들을 대상으로 미래에셋 DNA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미래에셋생명은 주식매매계약서(SPA)에 명시된 것처럼 인위적 구조조정 없이 PCA생명 전 직원의 100% 고용 승계를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8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PCA생명을 합병하기로 결정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를 위해 다음달 중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달 24일에는 PCA생명 본사 조직 120여명을 여의도 미래에셋생명으로 1차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통합 이후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설계 시장을 이끄는 연금전문 1등 보험사가 될 것이다"며 "특히 PCA생명 전 직원의 100% 고용 승계를 통해 PCA생명 직원들에게도 미래에셋생명 직원과 동등한 기회를 보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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