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령 지역 아닌 마닐라에 머물러..안전에는 문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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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가 필리핀 계엄령이 떨어진 민다나오 섬 일부 지역에 한시적(60일간)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배우 김수현이 필리핀 현지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5일 "김수현이 필리핀 마닐라에 체류 중이다. 수도 마닐라는 계엄령과 상관없는 지역이라 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영화 '리얼' 글로벌 프로모션을 위해 출국한 김수현은 오는 27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마라위시에서 필리핀 정부군과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마우테 그룹 간의 교전이 일어났다. 이에 지난 23일(현지시각)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재길 기자 mufrook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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