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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정부군과 무장반군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에서 25일(현지시간) 어린 아이를 포함한 주민들이 피난 행렬에 오르고 있다. 현재까지 마라위시 주민 20만명 대부분이 인근 지역으로 대피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는 무장반군 마우테가 점령한 이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헬기와 장갑차, 특수부대를 투입해 진압작전에 나섰다. 정부군과 반군의 교전으로 현재까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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