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리노이 주립대ㆍ연세대 등 학생 및 교수진 참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휠라가 국내외 유수 대학 패션 비즈니스 관련 전공자들의 '케이스 스터디' 주제로까지 선정됐다.
휠라코리아는 22일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및 센트럴 미시간대, 연세대 패션ㆍ비즈니스 관련 전공생들과 교수진이 서울 서초동 본사를 방문해 휠라(FILA) 브랜드 비즈니스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휠라의 최근 글로벌 브랜드 운영 성과와 경영전략에 대해 관심을 보인 마윤진 일리노이 주립대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패션 디자인 & 머천다이징' 전공 관련 아시아 패션산업 투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연세대 '서양 복식 문화와 역사' 과목 수강생들과 센트럴 미시건대 교수 참여로 확대 진행됐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휠라 라인별 브랜드 운영 전략 및 성공 사례를 시작으로, 히트 아이템개발 및 판매 성공 분석, 휠라 브랜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상세한 프리젠테이션이 이어졌다.
휠라 관계자는 "브랜드 운영 사례에 대한 심도 높은 분석과 토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예비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산학협력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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