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0만원 캐시백, 20개월 무이자 할부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이 삼성전자 '갤럭시북'을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
G마켓은 다음달 4일까지 갤럭시북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온라인 단독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북은 PC의 사용성과 태블릿의 간편함을 갖춘 새로운 개념의 윈도우 태블릿이다.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운영체제(OS)가 탑재돼 MS 오피스와 포토샵 등 업무용 소프트웨어도 PC 환경과 동일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G마켓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및 카드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판매 제품은 '갤럭시북 12형(303.7mm, 754g)'과 '갤럭시북 10.6형(268.6mm, 650g)' 2종으로 모두 와이파이(Wi-Fi) 모델이다. 실버 색상으로, 12형 구매 시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12형의 경우 특별 할인가 154만9000원에, 10.6형은 76만9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단독 론칭을 기념해 캐시백 혜택도 마련했다. 12형 구매 시 10만원을, 10.6형 구매 시 5만원을 G마켓과 옥션, G9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제공한다. 캐시백 혜택을 적용하면 12형은 144만9000원에, 10.6형은 71만9000원에 구입하는 셈이다. 해당 캐시백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슈퍼브랜드딜을 통해 갤럭시북을 구입한 고객 중 선착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12일 G마켓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슈퍼브랜드딜을 통해 삼성 갤럭시북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스테들러 노리스 디지털 펜'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사은품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어지며 당첨자는 6월12일 G마켓 이벤트 게시판에서 발표한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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