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마스크팩의 탄성과 통기성 획기적 개선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잇츠한불은 자체 개발한 '마스크팩용 하이드로겔 조성물 제조 기술(CN 2436191호)'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피부 밀착력과 탄성이 우수한 수용성 폴리우레탄의 특성에서 착안된 기술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탄성과 피부 밀착력, 통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다.
잇츠스킨은 중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글로벌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시장에 새롭게 도전하기 위해 2015년부터 특허 출원을 시작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일보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특허권 등록에 성공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잇츠스킨의 총매출액 중 약 9~12%는 프레스티지 마스크 데스까르고(달팽이 마스크)에서 발생한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올 하반기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홍창 잇츠한불 대표는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마스크 제품에 대한 반응이 여전히 매우 뜨겁기 때문에 강력한 성장 드라이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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