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재무성은 22일 일본의 4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8.0%)를 밑돈 수치다.
일본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했고, 5개월 연속 이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수입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14.8%)를 웃돌았다.
4월 무역수지는 총 4817억엔의 흑자를 기록하며 예상치(5207억엔)를 밑돌았지만,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기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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