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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정준영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8일 문재인 정부에 대해 "(앞으로)5년도 지금과 같이 계속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5ㆍ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박 시장은 기념식 뒤 문재인 정부의 1주일을 평가해달라는 기자들의말에 이같이 답했다.
박 시장은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것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민주주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고 생각한다. 지난 9년의 어둠과 분노와 슬픔의 역사가 끝났다"며 "5·18 광주정신이 다시 살아나는 세상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우원식 원내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등 민주당 인사들이 참석해 일제히 5·18 영령들을 기렸다. 또 다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정준영 기자 labr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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