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KB국민은행이 강원도 강릉·삼척지역 산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봉사단 파견과 함께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 봉사단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식수와 음식 등의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또 피해 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추가적인 원금 상환없이 대출을 연장하는 등 기한연장 조건을 완화하고,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