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PGA투어 살롱파스컵 최종일 3언더파 3타 차 대승, 상금랭킹 1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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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골프장(파72ㆍ6670야드)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보태 3타 차 대승(9언더파 279타)을 완성했다. 지난주 사이버에이전트레이디스에서 시즌 첫 승을 일궈낸데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메이저 2승을 포함해 통산 5승째, 우승상금은 2400만엔(2억4000만원)이다.
1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었다. 3~5번홀의 3연속버디로 출발부터 좋았다. 9번홀(파4) 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1, 2라운드에서 연거푸 버디를 낚았던 '약속의 홀' 13번홀(파3)에서 다시 1타를 줄여 3타 차 리드를 잡았고, 17번홀(파5) 버디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JLPGA투어 첫 2승 챔프에 등극하는 동시에 상금랭킹 역시 1위(5236만6000엔)로 올라섰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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