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배우 정혜성이 갑작스러운 하차에도 성숙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6일 정혜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성공커플을 사랑해주신 시청자여러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사랑 많이 받아 행복한 5개월이었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공명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정혜성은 "여러분과 매주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한 5개월이었습니다. 좋은 사람 남편을 알게 되고, 울고 웃고 행복했어요"라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뵐게요. 저란 사람을 매주 시청자들께 보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미선 선배님, 세찬오빠, 제성선배님, 나래언니, 스튜디오 식구분들도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팀 허항피디님, 소안언니 아름언니, 너무 즐겁게 매일을 꽉 채워줘서 고마웠어요. 예쁘게 찍어주시는 촬영팀, 조명팀, 소중한 오디오팀, 활기찬 진행팀 너무 감사했어요. 예쁜 추억 많이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함께 고생한 식구들과 스태프들을 챙겼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배우 정혜성, 배우 공명 응원 많이 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마지막 회에 나와 준 착한 태환이, 천사 론새, 울 귀염둥이 진영이, 든든한 종현오빠 너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춰온 정혜성과 공명은 귀엽고 솔직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08년 이후 스타들의 등용문을 통한 '우리 결혼했어요'는 지난 6일 별다른 마무리 장면 없이 종영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디지털뉴스본부 송윤정 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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