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초저가 럭셔리 라이프를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이상민은 알뜰한 평소 생활 방식을 보여줬다.
아침에 일어난 이상민은 세수도 하기 전 얼굴에 마스크팩을 얹었다. 그는 봉투에 남은 에센스를 그릇에 모아 재활용했다.
이어 먹다 남은 우유와 소금, 레몬즙을 냄비에 넣고 끓이더니 수제 치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상민은 빵을 구워 직접 만든 치즈와 잼을 발라 아침 식사를 즐겼다.
이를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뉴욕 맨해튼 느낌이 난다. 괜찮다"며 감탄했다. 유희열 역시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는 말로 그의 생활을 표현했다.
손수 반려묘의 털을 깎아주는 모습도 보였다. 고양이가 도망가는 바람에 털이 방안에 흩날렸으나, 이내 다시 고양이를 데려온 그는 능숙한 미용 솜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이은혜 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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