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서울시거주 만3~5세 유아 및 동반가족 4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특별체험 '오늘은 우리들의 날! 진이 흥이와 함께 해요~' 행사를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육보호시설, 다문화·탈북가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동반가족 등의 사회적 배려대상 유아 가족 76명도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공연관람 및 영역체험으로 진행된다. 공연의 경우 유아 맞춤형 전문 극단에서 마련한 40분 분량의 국악동화 그림자극 '별주부전'이 총 3회 진행된다.
영역체험은 ▲목공·건강 ▲요리·언어 ▲난타·창의블록 ▲카프라·조형 ▲언어·목공 ▲과학·요리 ▲자연실외·난타 ▲음률·카프라 ▲조형·음률 ▲건강·자연실외 ▲사회·과학 ▲창의블록·사회 등 12개의 그룹으로 실시된다.
또한 영역체험 후 유아교육진흥원 앞마당 및 실외영역에서 '씽씽쌩쌩 꼬마기차 타기', '솜사탕과 팝콘 먹기'. '기념풍선 증정' 등의 이벤트도 준비됐다.
참석을 원하는 가족은 이번 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학부모는 어린이날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유아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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