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 개최
자유학기제, 2015 개정교육과정 등 新 정책 궁금증 해소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함께 오는 27일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에서 '2017 서울공감 찾아가는 학부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700여명의 서울 학부모에게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자유학기제, 2015 개정교육과정 등 교육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1부 명사 특강 시간에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적응 그리고 협력'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기술혁신에 따른 변화와 그에 대한 적응과 협력, 교육적 시사점 등을 강의한다.
2부에서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응빈 연세대 입학처장, 석철진 경희대 교수, 유대환 원묵고 교장, 김선희 명일중 수석교사, 하금희 신상중 학부모 등 총 6명이 패널로 참여해 '오늘, 우리의 교육', '공부의 재발견', '미래교육의 희망 공감' 을 주제로 토론한다.
그 밖에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서울형자유학기제'의 사례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자료 등도 전시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부모들이 미래의 인재상과 대학입시의 변화상을 이해하며 자녀 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떨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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