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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이용주 “안철수 가능성 있다” vs 정청래 “그건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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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이용주 “안철수 가능성 있다” vs 정청래 “그건 망언” 사진=MBN '판도라'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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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에 출연한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과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설전을 벌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대통령 선거를 12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대선 판도를 바꿀 변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는 2위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아직도 안철수 후보가 가능성이 있다”며 나름의 근거를 내세워 주장을 펼쳤다.

이를 들은 정 전 의원은 “저는 망언이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고, 이 의원은 “하나만 말하겠다”고 정 전 의원의 말을 끊었다. 그러나 정 전 의원 역시 “내 얘기 먼저 들으세요”라고 받아치며 두 사람은 불꽃 튀는 논쟁을 펼쳤다.


이에 옆에 있던 정두언 전 의원은 “이러다가 밤새겠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본부 조아영 기자 joa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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