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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뉴프라이드, 브라질에 928억원 규모 타이어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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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뉴프라이드가 브라질 상파울루 소재의 최대 버스 운송회사 트랜스울프(TRANSPORTES E TURISMO LTDA)와 8134만달러(한화 약 928억 원)의 타이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트랜스울프사와 타이어 독점 공급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던 뉴프라이드는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브라질 및 남미 타이어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양사간 체결된 계약에 따르면 트랜스울프사는 향후 2년간 100만개의 뉴프라이드 브랜드 타이어를 구매해 상파울루 버스 조합 및 전국 유통망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양사는 이 외에도 향후 추가적인 중남미 국가 타이어 시장 진출 및 브라질 공장 설립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의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현재 버스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트럭 및 인터모달 타이어 공급도 구체적으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뉴프라이드 브랜드 타이어의 첫 중남미 진출인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전방위적 시장 마케팅을 통해 가격대비 최고 품질의 인기상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 초 타이어 사업과 대마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체질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뉴프라이드는 연내 2~3개 중남미 국가와 추가로 공급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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