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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전경진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3일 "이번에는 제대로 정권교체해야만 한다. 촛불 민심 받드는 진짜 정권교체를 이뤄야 촛불 혁명 완수할 수 있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지상파 3사가 공동 주최한 정치분야 토론회에서 마무리 발언을 통해 "1960년 4·19혁명에 국민들은 성공했지만 정치가 실패해 미완의 혁명이 되었다. 1987년 6월 항쟁도 국민들은 위대한 성공을 했지만 정권교체에 실패해서 미완이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선거때에만 안보팔이 장사만 해온 안보무능, 안보실패 세력 확실하게 심판하고 진짜 '안보 대통령'을 뽑는 선거다"라며 "누가 진짜 안보 후보인지 선택해주시라"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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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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