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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신세계인터내셔날, 1분기 해외부문 턴어라운드 '호실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1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NH투자증권은 19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영업이익 84억원, 매출액 26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9%, 8% 증가한 수치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 139% 늘어난 958억원, 27억원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입브랜드의 업황이 살아나고 있고 신규브랜드인 끌로에와 폴스미스 효과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부문도 매출액이 925억원으로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살로몬 철수로 전년동기대비 적자가 2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컷, 보브 등 자체브랜드의 브랜드력도 상승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라이프스타일의 영업이익도 1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단독매장 출점으로 인당 구매액 상승으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이 103%에 달하는 등 연중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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