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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미세먼지株, 문재인 대책 발표 앞두고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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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미세먼지 테마주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의 미세먼지 대책 발표를 앞두고 급등세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크린앤사이언스는 전날보다 820원(10.25%) 뛴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917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미세먼지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공(6.47%), 웰크론(3.89%), 케이엠(2.71%) 등도 강세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민주정책통합포럼'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며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시리즈 여섯 번째 공약을 발표한다.

발표 주제는 '미세먼지'로 문 후보는 미세먼지 배출량 30% 감축과 봄철 석탄화력발전소 일시적 셧다운 등 구체적인 대책을 설명할 예정이다.


앞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후보도 지난 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에서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준은 경기도와 강원영서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충청권, 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예상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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