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2017년 재보궐선거가 열린 12일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선거구 최종 투표율은 53.9%를 기록했고, 개표 초반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가 큰 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이 지역 선거인 18만2858명 중 오후 8시를 기해 9만8488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53.9%로 잠정 집계됐다. 여기에는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 및 거소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오후 9시45분 현재 개표가 8.03% 진행 중인 가운데 김재원 후보가 48.51%의 득표율로 성윤환 무소속 후보(27.37%)를 앞서고 있다.
기초단체장 선거구인 경기 하남시장 선거의 경우 현재 개표율은 26.38%를 기록한 가운데 오수봉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율이 38.98%로 가장 높고, 윤재군 한국당 후보(27.79%)와 유형욱 국민의당 후보(26.57%)가 박빙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포천시장 선거는 개표가 5.19% 진행 중인 가운데 김종천 한국당 후보가 29.76%, 최호열 민주당 후보가 27.58%로 1, 2위를 다투고 있다.
충북 괴산군수 선거는 개표율 6.53%를 기록 중이며 나용찬 무소속 후보의 득표율이 43.10%로 가장 높고 송인헌 한국당 후보가 29.87%로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이날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총 29개 선거구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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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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