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보경 기자] 2017년 재보궐 선거가 열린 12일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선거구의 최종 투표율이 53.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지역 전체 선거인 18만2858명 중 오후 8시를 기해 9만8488명이 투표하면서 최종 투표율은 53.9%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수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곳은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재원 자유한국당 후보, 김진욱 바른정당 후보, 성윤환 무소속 후보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지역별로는 의성군이 선거인수 4만9250명 중에 2만8024명이 투표해 56.9%로 가장 높고, 청송군 2만3686명 중 1만2981명(54.8%), 군위군 2만2317명 중 1만2179명(54.6%) 투표에 참여했다.
유권자 수가 가장 많은 상주시는 선거인 8만7605명 중 4만5304명(51.7%)이 투표해 통합선거구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재보선은 국회의원 선거구 1곳, 기초단체장 3곳, 광역의원 7곳, 기초의원 18곳 등 총 29개 선거구에서 진행됐다.
기초단체장 선거구인 경기 하남시장 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30.1%, 포천시장 선거는 35.3%, 충북 괴산군수 선거는 62.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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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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