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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1동의 낡고 어두운 골목길을 지역 주민들과 경희대학교 봉사단, 직원이 힘을 합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벽화그리기를 진행해 밝고 환한 골목으로 탈바꿈시켰다.
벽화에는 안전한 마을의 이미지를 강조하는 캐릭터와 '안심해~, 우리가 함께할께'와 같은 캘리그라피 문구도 넣었다.
벽화가 조성된 골목 순찰을 경찰서와 지구대의 협조로 강화할 것이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낡은 골목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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