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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전 직원 대상 청렴 토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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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토론 및 토론 내용 발표 등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시설관리공단, 종로문화재단 등 유관단체 직원들도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실있는 청렴 실천을 위해 전 직원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토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14일 시작돼 이달 14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이루어지며 그룹당 6~10명의 직원들이 배정된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정제된 토론을 통해 청렴의식을 내면화 하고 조직 내에 청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세부 내용은 크게 사전 토론과 토론 내용 발표로 나뉘며, 이를 위해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스스로 공부하고 학습 내용을 그룹 멤버들과 공유하며 청렴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미 수차례 진행된 교육에서는 ▲국내외 청렴 인물 알아보기 ▲역사 속 청백리 위인에게서 배우는 청렴 태토 ▲외국의 부패사례와 반부패사례 ▲타 지자체의 청렴시책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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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청렴 생태계 강화를 위해 종로구 소속 공무원들 뿐 아니라 유관단체인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직원들에게까지 교육대상을 확대해 토론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종로구는 지난달에는 '청렴지원단 I.G 팀' 토론을 실시한 바 있다. '청렴지원단 I.G팀'은 금품·향응·부패행위자 없는 기관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내부직원의 청렴인식 강화를 위해 1단 5국 45팀으로 구성된 태스크 포스 조직이다. (I.G.: Integrity. '일관된 진실성'이라는 뜻으로 성실함을 바탕으로 상대방에게 신뢰를 준다는 의미를 내포.)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청렴지원단 I.G 팀' 토론에서는 ▲연간단가 계약 시 공개입찰을 시행하고 업체 공사실적을 검토, 전문성 있는 업체 선별 ▲인사청탁 근절을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행정 실현 ▲보조금 집행 기준 미준수 및 불친절한 안내를 개선하기 위한 개선책 마련 등이 논의 됐다.


김영종 구청장은 “시민의식이 높아지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대한 법률이 시행면서 공직자들에 대한 국민의 감시는 더욱 엄중해졌다”면서 “종로구 공직자들에게 이번 토론 교육이 청백리의 길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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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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