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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벨기에 브뤼셀 한국문화원은 박찬욱 감독이 지난 4일 브뤼셀에서 개막한 제35회 브뤼셀 국제판타스틱 영화제(BIFFF)에서 올해의 공로상인 '까마귀 기사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주최 측은 영화제 기간에 박 감독의 대표작인 '박쥐',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친절한 금자씨' 등 세 편을 소개한다. BIFFF는 스페인의 시체스, 포르투갈의 판타스포르토와 더불어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39개국의 장편 118편과 단편 53편을 상영한다. 한편 이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브뤼셀 한국문화원은 6일 '한국영화의 밤'을 연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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