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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고(故) 신상옥 감독 11주기 추모행사가 11일 충무로 필동 문화예술공간 예술통에서 열린다. 원로배우 최은희·신영균·신성일·문희·안성기·김보연과 영화감독 김수용·김기덕·봉준호·강우석,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고인의 행적을 기린다. 19일까지 하는 추모영화제에서는 매일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개막작은 '겨울이야기', 폐막작은 '연인과 독재자'이다. 영화제작사 신필름의 역사와 한국영화의 발자취를 정리한 스틸 사진, 영화 포스터, 신상옥 감독의 유품 등도 무료로 공개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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