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오는 18일까지 청년창업 '푸드트럭'(음식판매 자동차) 운영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푸드트럭 영업자는 모두 4명이다. 영업장소는 수원 종합운동장(1대)과 경기문화의전당(2대) 등이다. 1대는 만석공원ㆍ일월공원 등 8개 구역을 이동하며 영업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수원에 사는 만 19~39세 청년이다. 특히 2종 보통 이상 운전면허가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고시ㆍ공고란에서 푸드트럭 영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초본, 운전면허증 사본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이번 푸드트럭은 모집 장소별로 허가 기간, 영업 가능 시간, 면적, 연간 장소 사용료, 차량 임대 여부 등이 다르다.
시는 오는 21일 예정된 음식품평회와 사업계획서 심사 등을 통해 ▲창업 아이템 ▲기술성 ▲사업화 계획 ▲가격 경쟁력 ▲열정ㆍ의지ㆍ지속가능성 등 5개 부문을 평가한 뒤 영업자를 최종 확정한다.
선정된 영업자는 공유재산 사용ㆍ수익 허가, 자동차 구조변경 신청 승인을 받은 후 적합 여부 검사, 위생교육 등을 거쳐 영업신고를 하면 된다.
시는 앞서 오는 13일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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