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국 16개 시도 일제 시험...1798명 선발에 2만917명 응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오는 8일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채 경쟁률이 11.6대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8일 2017년도 지방공무원 사회복지직 9급 공개경쟁 신규임용시험이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에는 전국 16개 시?도 총 1798명 선발에 2만917명이 지원해 지난해(12.5대1) 보다 조금 낮은 11.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세종 17.8대 1 ▲충북 17.0대 1 ▲경기 15.6대 1 ▲광주 13.7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8일 이미 시험을 본 서울시는 632명 선발에 1만3714명이 원서를 내 2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중 실제 1만449명이 시험을 봐 실제 경쟁률은 16.5대1이었다.
연령별로는 30~39세가 44.0%(9209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세~29세가 38.8%(8,116명), 40세 이상 지원자는 17.2%(3,591명), 19세 이하도 1명이 있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71.2%(1만4889명)으로 남성 28.8%(6028명)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시험 결과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발표된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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