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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뷰티 브랜드 최초로 VR존을 운영,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 제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이니스프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1호점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니스프리 인도네시아 1호점은 자카르타의 복합쇼핑몰 '센트럴 파크 몰' 지하 1층에 약 143㎡(약 43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센트럴 파크 몰'은 자카르타 중심 상권 및 오피스 밀집 지역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하는 인기 쇼핑몰이다.
매장 내부에는 수직 정원을 설치해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자연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화장품 브랜드 최초로 가상현실(VR)존도 마련했다. VR존에서는 '제주 플라잉 바이크'와 '썸데이 인 제주' 등을 체험하며 이니스프리 브랜드와 제주의 자연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2억50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제주 헤리티지를 앞세운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자연주의 브랜딩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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