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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이노텍, 최대실적 전망에 ‘52주 신고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LG이노텍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일 오전 9시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0.76%(1000원) 오른 1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3만3500원까지 오르며 지난 17일 기록했던 52주 신고가 기록을 하루만에 다시 썼다.


LG이노텍은 새롭게 출시될 스마트폰들이 듀얼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2644억원 규모의 카메라모듈 관련 신규 시설 투자를 공시하기도 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올해 매출액 7조2390억원, 영업이익 401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 거래선에 대한 듀얼카메라 판매 호조세가 1분기까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신규모델 듀얼카메라 탑재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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