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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문화 벼룩시장 겨울잠 깨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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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문화 벼룩시장 겨울잠 깨고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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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토요시장 예양교서 개장, 이달부터 매월 넷째 주 개최"
"중앙로 상가로 관광객 방문 이어지도록 예양교로 장소 옮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 문화 벼룩시장이 긴 겨울잠을 깨고 재개장한다.


장흥군은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토요시장 예양교에서 장흥 문화 벼룩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벼룩시장은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이 장흥읍 중앙로 상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칠거리 상가에서 예양교 다리 위로 자리를 옮겼다.


2014년 시작된 장흥 문화 벼룩시장은 그동안 중고품 거래가 주를 이뤘지만, 올해부터는 특산품 판매와 문화행사, 상설코너 등으로 구분해 장을 운영한다.


주민들은 예전처럼 소장하고 있는 일상생활의 중고물건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고, 여기에 다채로운 테마가 있는 코너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추가된 셈이다.


1~2월 동절기 휴장을 마친 벼룩시장은 이달 개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들은 당일 현장신청을 통해 일반인 벼룩시장 코너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책, 생활용품 등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김성 군수는 “탐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예양교 위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장흥 문화 벼룩시장을 꼭 찾아 달라”며 “앞으로는 토요시장 야시장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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