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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슬라이딩센터 첫 국제대회…8차 월드컵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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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서 처음으로 봅슬레이·스켈레톤 국제대회가 열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평창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봅슬레이·스켈레톤 평창'이 17~19일 열린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켈레톤 여자(17일 오후 2시), 스켈레톤 남자(17일 오후 6시), 봅슬레이 여자 2인승(18일 오후 2시), 봅슬레이 남자 2인승(18일 오후 6시), 봅슬레이 남자 4인승(19일 15시30분) 등 다섯 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 시즌 동안 여덟 번 열리는 월드컵의 마지막 8차 대회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10월까지 국제대회가 없다. 평창 올림픽 전 이 경기장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제대회이기도 한 만큼 각 종목 세계랭킹 1~10위 선수들을 비롯해 28개국에서 14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남자 스켈레톤 최강자로 2016~2017시즌 월드컵 랭킹 1위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2017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슈클린 롤링(독일), 세계선수권대회 봅슬레이 남자 2인승 3연패를 이룬 프란체스코 프레드릭(독일) 등이 강력한 메달 후보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2월과 스위스 생모리츠, 12월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평창올림픽 기대주로 떠오른 세계랭킹 2위 윤성빈이 출전한다. 또 지난 시즌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주목을 끌었던 원윤종·서영우 조는 봅슬레이 남자 2인승에 참가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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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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