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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M 흥행 가능성 높아…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1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올렸다. 인터넷·게임업종 '최선호주'와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가장 흥행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지적재산권(IP)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조합으로 '리니지1'의 모바일화는 영화로 치면 두 세장의 흥행 카드롤 보유하는 것으로 당사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점쳤다.

이밖에 이달 '프로야구 h2', 하반기 북미·유럽 출시 예정인 '아이온 레기온스'와 'MXM' 등, '블레이드앤 소울 모바일', '리니지 이터널' 등 기대할만한 신작의 출시가 다수 예정돼 있다고 했다.


하반기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일매출액은 약 15억5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올해 1분기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보다 13.5%, 20.7% 증가한 2733억원, 914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진행한 리니지 이벤트 매출이 4분기에 선 인식돼 리니지1 매출이 줄지만 리니지 레볼루션 로열티 수익이 온기 반영되고 2월 출시된 모바일 신작 파이널블레이드가 기대 이상의 흥행을 기록해 우려만큼 부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출시 예정작들이 당사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 한해 인터넷·게임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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